#소아ADHD치료
아이들은 활발하면서도 산만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산만함이 혹시 지나치다면 소아ADHD는 아닐까 의심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소아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도 부르며 이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이 주요 증상으로 보이는 질환입니다. 이런 ADHD 증상을 앓게 되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보이게 되는 소아ADHD치료는 약물치료, 교육적 방법, 인지행동요법, 부모 및 가족 상담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약물치료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들의 약 70~80%에서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이와 더불어 심리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 는 것이 두렵고 모가 힘들어 할까봐 투정도 부리지 못하는 아이라는 점도 여 실히 드러났다. 연구자는 ⓑ와 그림책의 작용에서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 그림 책 속 주인공의 마음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투사하는 과정에서 그림책은 방패 가 되고 피신처가 되어주었다고 생각한다.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다치지 않게 그림책의 주인공이 전면에 나서는 구도는 연구대상자에게 그림책이 안전장치 가 되어준 것을 확인한 프로그램이었다. 다음 [그림 95],[그림 96],[그림 97] 은 연구대상자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린 그림책의 장면이고 각각 대상자B 와 ⓑ가 그린 그림이다.연구자 입장에서 대상자B의 소아ADHD치료 자아와의 관계에서 방어를 낮추고 마음을 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자녀들과의 프로그램을 길게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은 프로그램이었다. 종결에서는 대상자B의 자녀들과 함께 9분할 통합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연구자가 대상자B의 그림 설명을 부탁하자, 아이들이 훌륭하게 되어 늠름한 모습을 그린 것이라 하였다. 현재의 생활이 녹록치 않아도 세 자녀가 잘 되는 것이 현재의 바쁜 삶에 대한 보상으로 느껴져서 생각만 해도 그리는 내내 흐 뭇하고 즐거웠다고 했다. 대상자B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웃으며 그림을 그리 는 모습에 연구자도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대상자B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 로그램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하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 다. “선생님, 감사해요.
애들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하니까 아이들의 마음을 엿 볼 수 있고 제가 마음을 더 다지며 생활에서 적용해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더 라고요. 정말 반성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애들하고 놀이 공원 가 려고요.”하며 대상자B가 웃었다. 연구자는 대상자B의 가족이 아늑하고 행복한 모습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 전하며 회기를 마쳤다. 소아ADHD치료 다음은 [그림 98],[그림 99] 대상자B와 ⓑ의 9분할 통합 그림이다.그림책은 문학작품의 한 장르이다. 이미 기존하는 대상에 대한 진리를 드러내는 기능과는 관계없이, 한 작가가 그의 삶에서 경 험하고 어떤 현상과 사물에 대한 생각을 통해 바라본 삶의 세계가 담겨 있는 것이다. 그림책 속의 세계를 통해 실제를 살고 있는 독자는 반성하고 새로운 세계로 개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그림책을 포함한 문학은 현상학적 인 해석으로 실천적인 통찰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경험의 원천적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그림책은 작가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그림책으로부터 의미와 요소를 찾 고 그림책의 텍스트를 활용하는 것은 그림책을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예술치료 매체로써 활용하기 위해 그림책의 텍스트를 접 하는 대상자에 따라 그림책은 다양한 방식과 감성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 다. 그림책은 그 안에 담긴 철학, 소아ADHD치료 심리, 교육 등과 관련한 가치관이 그림책을 바라보는 이의 언어로 해석되어 활용될 수 있는 매체이다. 특히, 그림책은 다 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어 등장인물의 관계와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유를 지 켜보면서 관계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재조명하여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이 러한 이유로 그림책은 예술치료 매체로써 활용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림 책의 텍스트의 해석이 필요한 과정일 수 있다. 해석학이 대상을 고정적인 관점이 아니라 생동적인 과정으로 계속 질문하고 바라보고 이해하는 과정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그림책을 바라보는 이의 상황과관계의 유동성과 개방성을 전제로 그림책을 해석하였다. 그림책에 대한 해석에 있어 연구자는 그림책을 접하는 독자이자, 치료사, 내 담자의 입장에서 그림책의 전체와 세부를 바라보고자 하였다.
그림책과 대화 하듯이 그림책을 관계의 상대로 바라보며 그림책의 텍스트가 하고 싶은 말에 귀를 기울였다. ‘관계 개선’이라는 중심 주제가 그림책 안에 담겨 있는 의미들 과의 교감을 포함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관점에서 그림책을 관계 개선의 경험적 자료로 바 라보고, 관계 개선을 중심으로 한 예술치료에서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해석 학’에 의해 접근하였다. 그림책을 관계 개선을 위한 매체로써 소아ADHD치료 그림책의 가치를 조망하고자 관계에 따라 자아와의 관계, 모자관계, 부자관계, 형제-자매 관계, 친구관계, 반려동물과의 관계로 나누어 분류하고 총 23권의 그림책을 선정하 여 해석하였다. 그림책의 텍스트 해석은 글과 그림을 중심으로 하여 텍스트에 담긴 치료 가능성과 예술치료에서 활용 가능한 요소를 찾아보았다. 그림책의 텍스트를 해석한 결과 그림책이 예술치료 매체로써 갖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의 글은 일차적으로 문자 언어로 관계성과 상황에 대한 세계관 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여 준다. 문자의 시각적 자극은 일시 적으로 귀를 자극했다가 사라지는 말보다 쉽게 지각되고 분별 되어 오래도록 남아 있게 된다고 하였다. 인쇄된 문자는 신뢰성을 갖게 되며 강력하게 기억 될 수 있다. 그림책 안에 있는 글은 등장인물의 생각, 등장인물 간의 대화, 상 황에 대한 서술 등을 담고 있다. 등장인물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을 대변함에 있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대화 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엿보게도 되고 자신을 반조해 보게도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림책의 글은 세계관 뿐 아니 라, 관계에서의 가치관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 동질감과 카타르시스를 주 는 직접적인 요소가 된다.둘째, 그림책의 글은 음성 언어로 변환되어 청각적인 자극을 주고 읽어 주 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사유의 과정을 갖게 한다. 그림책은 짧은 글로 정 제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음성언어로 변환되기 쉽다. 본 연구 자는 그림책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글을 소리 내어 소아ADHD치료 읽어 보았을 때 문자로만 보았을 때보다 글이 주는 리듬감을 더 느낄 수 있었다. 그림책 해석에 참여한 응용 언어학 박사는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은 음악적 심미성을 준다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사고는 언어를 통해 표출되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과이 고, 언어는 사고를 확장시킨다는 언어와 사고에 대한 견해 처럼 그림책에서 사용한 언어를 직접 자신의 입으로 발화하고 귀로 듣는 과정 에서 생각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관계 갈등을 겪는 대상자 들과 그림책을 읽는 경우 사고의 변화와 관계의 개선을 유도하는 데에 그림책 이 활용될 수 있다.이렇게 치료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논문의 일부를 소개했는데요. 만약 글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삭제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