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틱장애
우리 아이들은 반복적인 행동을 즐겨 하고는 하는데요. 이런 아이의 행동이 혹시 틱장애는 아닐까 걱정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틱장애라는 질환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런 틱장애는 운동틱장애와 음성틱장애로 증상을 나눠볼 수 있으며 운동틱장애로는 몸 떨기, 눈 깜빡임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성틱장애로 보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코웃음 치기, 헛기침, 같은 말 반복하기, 코로 킁킁거리기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에게서 이런 틱 증상들이 보인다면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족들이 마음을 모아 동전을 모았다. 일 년이 지나 유리병에 동전이 가득 해졌다. 그 동전으로 드디어 의자를 사게 된다. 의자는, 낮에는 할머니의 안락이렇게 심리상담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의자가 되어 지나가는 사람과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된다. 저녁때는 어 머니가 아이와 함께 편하게 쉬는 공간이 되어 준다. 이 책에서 많은 물건들 중 ‘의자’를 사기 위해 돈을 모았다는 점이 흥미롭 다. 가정은 ‘의자’와 같이 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아버지의 존재가 드러나 지 않은 이 가정에서 어머니는 경제활동의 중심이자 가장으로 보인다. 아버지 의 빈자리를 이웃과 친척들이 자신의 일처럼 함께 한다. 갑자기 닥친 시련 앞 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 것은 가족의 합심, 이웃의 애정덕분이었다. 인생의 흐름에서 불시에 찾아 올 수 있는 시련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는 장 면이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님을 전해준다.
그 시련을 열심히 이겨내면서안정을 되찾는 과정이 ‘의자’로 상징되고 의자를 사게 된 것은 상처가 아물고 외부와 연결을 할 수 있는 여유를 뜻한다. 낮과 밤을 연결하고, 할머니와 어머니 가 공유하며, 어머니와 아이를 이어주는 공간이 된다. 의자는 가정이다. 할머니 가 앉았던 의자에 어머니가 앉는 것은 그들은 어머니로서의 자리를 물려주고 인생의 지혜와 강인함을 함께 전하는 과정일 것이다. 가정은 아늑함과 따뜻함 이다. 그 중심에는 어머니가 있다. 어머니는 가정의 중심이고 가족들에게 충전의 공간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를 위한 의자는 그 가정의 의자인 것이다. 이 음성틱장애 책은 어려운 역경과 시련에서도 가족이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 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어 읽는 이에게 격려를 주는 그림책이다. 다음 <표 15>는 그림책 ‘엄마의 의자’의 글 해석 및 활용 요소를 제시한 것 이다.이렇게 커다란 유리병에 동전을 가득 채우 려면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우리는 아이다 이모와 샌디 이모부에게 전 화를 했습니다. 이모와 이모부는 곧장 트럭을 몰고 달려와 의자를 집까지 실어다 주셨습니 다. 두 분은 우리가 안달이 나서 의자가 배달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계 셨거든요. 이제 낮에는 할머니가 이 안락의자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저 녁에는 엄마가 식당 일을 마치고 돌아와 여 기에 앉아 텔레비전 뉴스를 보십니다. 저녁을 먹은 다음엔 내가 엄마랑 같이 이 의자에 앉 습니다. 내가 엄마의 무릎에 안겨 잠이 들면, 엄마는 나를 안은 채 팔을 뻗어 불을 끌 수도 있답니다.아이의 질문은 유리병에 동전을 채우려면 정말 오래 걸리고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는 암시 이기도 하다. 커다란 병의 빈 공간은 상실감으로 공허해진 가족들의 음성틱장애 허망한 마음의 상징이기도 하다. 상실감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가졌던 좌절감과 공허함을 동일시하며 독자도 유리병에 동전을 넣 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힘을 모으게 된다. 드디어 의자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졌고 생계 를 위한 어머니의 식당일을 쉬는 날 설렘으로 의자 를 고른다. 마침내 가정은 안정을 찾고 어머니의 휴식 공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배달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그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아는 이모와 이모부가 마음다해 도와준다. 여자 주인공, 어머니, 할머니, 이모, 이모부로 이 어지는 가족 구성은 모계 사회, 아버지의 부재를 말 해준다. 남성의 역할 중 일부를 이모부가 채워주고 있고 가정의 중심으로 어머니는 아이에게 어머니 이자 아버지이다. 어머니의 무릎 안에서 잠들 수있었던 그 시간은 아이에게 온 세상을 소유하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어머니의 의자에서는 어머니 와 하나임을, 어머니가 불도 끌 수 있을 정도로 전지전능한 존재였음을 말해준다. 그만큼 어머니에게 의지했고, 음성틱장애 피로할 때 쉬어가 는 정서적 쉼터였고, 이제는 그리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밑그림 없이 붓으로 테두리를 만들 듯이 그려 지고, 도화지에 물감의 번짐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들이 딱딱하지 않고 정겹게 느껴진다. 전체 적으로 흰색을 섞지 않은 원색 그대로를 사용하 여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림책을 펼치면 장면마다 내용에 어울리는 테 두리로 장식을 하였다. 가구점에 들렀을 때 수많은 가구들 중 어떤 의 자를 선택할지도 테두리의 무늬를 보면 힌트가 되어 알 수 있다. 빨간 바탕에 분홍색 장미가 그려진 소파는 그 색감이 강렬하고 에너지가 가득한 모습을 상징한 다.
충전기에 휴대폰을 꽂으면 충전이 되듯이 가 족들이 밤에 집에 돌아와 의자에 앉으면 에너지 가 충전될 수 있을 것처럼 든든하다. 커다란 유리병에 동전이 채워져 가는 모습이 마음에 따뜻함을 채우듯,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이 있다는 점, 가족이 힘을 합쳐 하나하나 모으 면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내담자와 유리병이 채워진 모습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대화함으 로써 내담자가 느끼는 역경의 정도, 극복 의지를 바라 볼 수 있다.그림책의 중심 내용과 치료적 요소는 다음과 같다. 여자아이는 낡은 사진첩에서, 집 안 여기저기에 놓인 액자에서 여러 사진을 발견한다. 그때마다 자신의 인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사진을 소개한다. 음성틱장애 오 래된 사진첩에 서 있는 곱슬머리 꼬마, 서재에 놓인 책상에는 눈도 까맣고 머 리도 까만 대학생의 졸업 사진, 웨딩드레스를 입은 흰 꽃처럼 예쁜 신부 사진, 소파 뒤 벽에 걸린 사진 속 여인은 모두 엄마의 예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여자아이는 엄마에게도 자기처럼 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깨닫는 과정이다. 종종 엄마는 그냥 엄마일 뿐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엄마는 자신 과의 관계에서 엄마로만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의 여성성, 엄마의 어 린 시절은 통째로 묻어 놓고 그냥 지금 나의 엄마이기만을 원하는 이기심으로 엄마를 대할 때가 많다.엄마의 예전 사진을 통해 엄마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한다.
듣는 딸아 이는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도 자신처럼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점에서 시작하 여 공감과 친밀감, 공유의 경험, 이해를 해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모녀 사이의 간극을 좁혀가게 된다. 사진 속의 엄마의 모습은 딸아이와 많이 닮았 다. 이 점은 엄마와 딸은 단단하고 끈끈한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어, 엄마의과거가 딸에게 전달되고 엄마에게서 딸아이의 미래를 바라본다. 이 그림책은 사진을 통해 어머니와 자녀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는 기회를 갖 게 해줌으로써 모방을 통한 동일시와 자극을 통한 음성틱장애 카타르시스를 강하게 줄 수 있다. 어머니가 자신의 과거를 추억해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자녀 의 지금의 모습을 이해하게 될 수 있다. 자녀는 호기심 속에서 어머니의 이야 기를 듣고 은밀하고도 풍부해 보이는 어머니의 과거를 내면에 채워가면서 어 머니가 자신에게 비밀이야기를 해주는 듯이 충족감으로 어머니가 깨달았을 지 혜들을 자신의 것으로 축적하고 간직하게 되는 것이다.이렇게 치료와 관리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논문을 발견하여, 일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위 글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삭제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