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틱장애라는 질환은 근육이 빠른 속도로 리듬감 없이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런 틱장애는 근육틱장애와 음성틱장애로 구분을 할 수가 있으며 보이는 증상들도 있습니다. 음성틱장애로 보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고함지르기, 헛기침하기, 코로 킁킁거리는 소리 내기 등이 있습니다. 근육틱장애로 보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눈알 굴리기, 머리 흔들기, 얼굴 찡그리기, 어깨 으쓱임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가 이런 증상들이 보인다면 틱장애로 보이는 것은 아닐까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이와 더불어 심리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2003)은 기억전략은 유아기에 출현하기 시작하지만, 처음에는 효율적이지 못하고, 시연을 중심으로 발달한다고 한다. 시연은 기억해야 할 정보를 여러번 반복해서 암송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어떤 정보가 단기 기억에서 더 많이 시연 될수록 그 정보는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기 쉽다고 한다.
과 와 (1975)은 3~4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여 시연의 기술 습득을 알아본 연구에서, 이들에게 장난감 강아지를 세 개 의 컵 중 한 개의 컵 아래 숨기는 장면을 보여준 후 유아들에게 강아지가 어디에 숨었는지 기억하도록 지시하였다. 이때 유아들은 강아지가 어느 컵 아래 숨겨지는지 주의 깊게 바라보고, 손으로 가리키고, 그 컵을 만지는 것과 같은 시연을 하였다. 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시연을 한 유아들 이 시연을 하지 않은 유아들보다 기억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볼 때, 유아는 어떤 정보나 자극이 반복적으로 시연될수록 정보 처리를 효율적으로 해서, 감각자극을 빠르게 인식하고 경험한 내용들을 망각하지 않는 반면에, 시연을 틱장애 사용하지 않는 유아는 습관화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학습한 내용을 곧 망각하게 한다. 또한 시연의 기술을 중심 으로 저장된 학습과 기억은 이후의 언어나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유아의 기억 전략의 발달을 위해서 시연의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이를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와 1995). 선행 연구에 따르면, 유아의 인지발달 특징은 상징적 사고의 발달, 직관적 사고의 발달, 기억전략의 발달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 으로 하여 각각의 발달을 위한 음악적 접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음악이나 음악 활동은 유아의 상징적 사고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와 (1972)는 예술 심리에 관한 이론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음악은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데, 상징은 음악 처럼 감각과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예술 형태 안에서 표현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장조로 된 음악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느낌과 연결시키고, 단조로 된 음악은 우울이나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와 같은 상징 적 표현은 악기의 음색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잉글리시 호른의 어둡 고 낮은 음색은 우울함을 표현하고 트럼펫 팡파르의 밝은 4화음적 진행은 승리와 환희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이론을 바탕으로 볼 때, 유아는 다양한 음악과 악기의 소리를 듣고 청각적 틱장애 자극을 사물이나 상황, 감정과 연결 시키기 위해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아는 자신의 생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의사 소통의 도구로도 음악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01)의 음악과 상징적 사고의 발달과 관련된 또 다른 이론에 의하면, 유아는 각종 소리를 녹음하여 듣는 활동을 통해서 소리를 추리하고 예견해 봄으로써 상상력과 주의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음악적 게임이나 악기 만들기 등을 통해서 사고와 상상력, 문제 해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음 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아는 음악을 듣고 느낌 말하기, 느낌을 동작으로 표현하기, 음악 만들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탐색하고, 그것을 자유롭게 독창적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창의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신장하고, 창조적 희열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유아의 가상놀이의 발달과 관련하여, 와 (1994), (1984)는 유아는 음악 활동 중 하나인 음악극을 통해서 표상의 형태인 가상 놀이의 발달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와 (1994)에 의하면, 음악극은 이야기, 노래, 음악, 동작 등의 예술 영역이 각각의 독특성과 함께 통합적으로 구성되어서 유아에게 다양한 극적 경험, 음악적 경험, 신체 표현 의 경험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정서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 활동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1984)는 유아들이 음악극을 통하여, 틱장애 이야기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유아가 음악극에 참여함으로써 음악, 언어, 드라마, 그리고 신체 표현으로 구성된 즐겁고 통합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고, 유아는 이를 통해서 상상력을 기르고 통합적인 삶에 다가가게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음악극의 사용은 유아의 사회극놀이를 위해서도 효과적일 수 있는 데, 음악극과 사회극놀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다.
에 의하면, 음악극은 기본적으로 이야기, 노래, 그리고 몸짓 언어로 구성되어 있어서, 언어는 음악의 노래를 통해 표현하고, 여기에 동작을 통한 표현이 덧붙여 지면서 극의 전달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음악극은 유아들에게 사회 극놀이를 경험하게 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론에서도 유아는 음악극 안에서 노래하는 것을 통해 이야기의 줄거리를 전달하고, 신체 표현과도 통합적으로 연결되며, 음악극을 통해서 가상의 인물 의 틱장애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유아는 음악을 듣고 노래하고 연주하며 다양한 신체동작을 탐색하고 인물의 성격에 맞게 신체를 표현하게 되는데, 이때 유아는 음악을 자신의 가상세계와 상징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음악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은 유아가 상상력과 표상 능력을 발달시키고, 가상놀이와 사회극놀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 하고 상징적 사고를 격려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음악이나 음악 활동을 통해서, 유아는 보존개념, 분류화, 서열화 등의 직 관적 사고의 발달과 관련된 다양한 인지 발달상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는 음악 경험은 유아의 사고력, 문제 해결력, 소리에 대한 이해력 발달을 자극하고, 자신이 지각한 바를 관계, 비교, 개념 의 체계로 조직하도록 자극하기 때문에 틱장애 지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음악 활동은 유아의 음에 대한 변별력과 정확하게 음을 찾아내는 인식력, 특성에 따라서 음을 범주화 할 수 있는 분류 능력, 음을 차례로 나열할 수 있는 서열능력, 음을 기억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억과 재생능력 등을 통해서 직관적 사고의 발달을 향상시켜 준다고 하였다. 이렇게 치료에 있어서 도움이 될 논문을 발견하여,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혹여나 위 글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삭제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출처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