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틱장애
소아틱장애라는 질환이 아이들에게서 보이게 되면서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잘 보이는 질환 중 하나인 소아틱장애 질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소아틱장애는 이르면 만 2세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7~11세 사이에 자주 보이게 되는데요. 이런 틱장애 증상을 아이가 앓게 된다면 발 구르기, 눈 빠르게 깜빡이기, 욕설하기의 증상이 보일 수 있어요. 또한, 같은 말 반복하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어깨 으쓱이기 등의 증상들도 보일 수 있어요.이와 더불어 심리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A는 오늘 활동에 대한 설명을 하는 동안 계속 혼자서 중얼거리고, 다른 행 동을 하느라 부산스러운 모습이었다. 접시를 건네받은 A는 도예용 접시를 유 심히 바라보았고, 공방을 하는 엄마의 작업실에도 이렇게 생긴것들이 많이 있 다고 말했다. 공방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A에게 연구자는 “선생님이 도와줄까?”라는 말에 “아니요, 제가 할꺼에요!”라고 단호 하게 거절했다.
접시 중앙부분에 사람을 그려넣고, 스윗가위 , 스윗가 이, 이라고 쓰고 사람의 옷에 색칠을 하고, 접시 가장자리에 테두리를 둘러 점을 찍어 접시를 꾸몄다. 본인의 작품을 쳐다보며 “파이팅!!멋~있어~! 라면서 엄마한테 가서 구워달라고 해서 사용할꺼라고 자랑을 했다. 어디에 사 용하고 싶은지 묻자,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장식도 하고......하고 싶은것들 이 많았다.B는 접시를 건네받고 바로 태극기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지금 무엇을 그리는지 연구자의 질문하자, “태극기” 라고 짧게 대답을 하고 태극기를 마무 리 짓고, 그 옆부분에는 미국 국기를 그려 넣었다. 어떤 국기가 마음에 드는지 묻자, 손가락으로 태극기를 가르키면서 “이 국기”라고 말했다. 두 개의 국기 를 세밀하게 그려 색칠을 마친후, 주변에 노란색으로 색을 넣고난후 가장자 리로 갈수록 주황색, 빨강색으로 마무리를 했다. 파스넷의 찌꺼기가 많이 나올 정도로 힘있게 색을 칠했고, 빈틈이 보이지 않은 접시를 바라보면서 만족스럽 게 웃으며 접시를 연구자에게 건넸다. C는 “와~!!!”하면서 “이 도자기 정말 만든거네요?”라고 신기해하며 여기저 기 쳐다보았다.
선생님이 직접 만들었는지 묻자 만들어 있는것을 산 것이라고 설명하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접시 중앙부분에 축구 경기를 하는 사람을 그려 넣고 나서 연구자를 불러 “선생님 이거 보세요! 구 경하는 사람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한명이 경기를 하고 있고 한사람만이 구경 하고 있는 그림이고, 그 주변에 울타리처럼 그린 것이 관중석인데 학교 운동 장이라 경기 응원하는 사람이 없다고 설명하고 끝났다고 소리쳤다. 경기를 하 는 사람이 본인C이고, 학교 친구가 구경을 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구경하는 사람이 없어도 축구경기 하는 것은 재미있다고 말하는 표정에서 외로움을 느 낄수가 있었다. 학교나 복지관에 와서는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집에서는 항상 혼자 생활을 해야 하는 C였기 때문에 외로운 모습이 보이는 친구였다. 본 회기에서는 전지에 큰 원을 그려 조각을 내어 각자 꾸미고 난후, 원을 완성하는 방법으로 사회성 향상과 자기성취감을 목표로 활동에 임했다.
종이 를 길게 잘라 한쪽을 고정시키고 원을 그리고 난후에 연구자는 피자처럼 조각 을 내보자고 제안을 했다. 각자 한 조각씩 꾸미고 난후 나머지 두 조각은 셋 이 협동해서 같이 꾸며보았다.A는 피자조각을 5조각으로 나누자고 말하면서 나머지는 처음 같이 프로그 램에 참여하려고 했던 두 명의 친구를 위해 선물을 하자고 했다. 다른 두명의 친구도 그말에 찬성하여 5조각으로 나누어 각자 꾸미기 시작했다. 조각 가운 데 사람을 그려넣어 스윗가이라고 써넣고 주변에 장식을 했다.B는 초록색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뾰족한 부분에 힘을 줘서 칠하고 난후 밑 부분에 장식을 했다. 뾰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연구자가 묻자 B는 “뾰족해요!” 라고 똑같이 따라 말했고, “산”이라고 여러번 반복해서 말했다. 그래 정말 산 같이 생겼다. 라고 말하자 B는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었다.C는 평소에 말도 없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지 않아 싫어하고 무시했던 친 구(D)라면서 그려 넣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장식을 해주고 난후 D라고 설명 했다. 연구자가 왜 그 친구를 그려 넣었는지 물어보자, 그동안 싫어했는데 이 젠 그러지 않고 잘 해줘야겠다면서 그렸다면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려놓은 그림을 수업 끝나고 난후 보여줘야겠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이었다.본 회기에서는 그동안의 수업을 정리하고, 즐거웠던 생일파티를 회상하면서 친구들과 케잌 만들기를 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 다.케잌을 만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잔치가 있다면 이야기 해보자는 연 구자의 말에 A는 초등학교때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엄마가 준비해주신 생 일음식을 먹었다면서 너무 좋았다고 표현했다. 엄마, 아빠가 일 나가셨다가 늦 게 오셔서 집에서 생일잔치를 하지 못했다면서 얼굴이 시무룩해져있는 C에게 그럼 오늘 그동안 못한 생일잔치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어두웠던 표정이 밝아 지면서 “정말요?”라면서 즐겁게 케잌를 만들었다. B는 아무말없이 케잌에 크 림을 바르면서 손에 묻은 크림을 먹기도 하고 즐겁게 만들었다. 빵에 크림을 바르고 준비된 토핑으로 장식을 한 후에 생일 초를 꽂아 불을 켰다. 교실을어둡게 하기위해 불을 끄고 경건한 마음으로 그동안의 수업에 대한 각자의 느 낌을 말했고, 생일노래를 부르고 난후 다함께 불을 껐다.
그리고 우리들이 만 든 케잌을 잘라 즐겁게 먹으면서 19회기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미술치료가 지적장애 청소년의 자기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자료처리를 하였다.첫째. 자기표현 척도를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자 2인이 사전 사후를 실시 하여 얻어진 자료의 사전ㆍ사후간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자기표 현의 하위요소인 내용적, 음성적, 체언적요소의 변화차이를 비교 검토하였 다.둘째. 미술치료가 미술적 자기표현의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미술적 자기표현 평가지에 의거해 초기 종결기에 실시하여 연구자 외 전문가 2인이 구성되어 주제표현, 색채, 형태, 화면의 구성, 창의성 5개 요소로 척도 점수를 주었고 사전 사후 변화차이를 검토하였다. 셋째. 동적 집-나무-사람(K-HTP) 그림검사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002)의 ⌜HTP와 KHTP 심리진단법⌟의 형식적 해석 기준으로 예술치료 전문가 2인이 K-HTP를 체크해 그 변화를 사전 사후 비 교하였다.이렇게 치료에 있어서 도움이 될 논문을 발견하여,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혹여나 위 글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삭제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검색(미술치료가 지적장애 청소년의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정유리
